요즘 ETF가 정말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증권사 앱이나 금융 광고를 보다 보면 지수형 ETF뿐만 아니라 반도체, AI, 배당, 채권, 원자재, 월배당, 커버드콜처럼 정말 다양한 ETF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품마다 특징이 달라서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주식을 하던 2010년대 초반만 해도 ETF가 지금처럼 눈에 자주 보였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대표 지수를 따라가는 ETF 정도가 익숙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같은 ETF라는 이름 안에서도 성격이 너무 다양해졌습니다. 문제는 종류가 많아진 만큼, 이름만 보고 고르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입니다. ETF는 여러 종목에 나누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떤 지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