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저는 배당 ETF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배당금을 꾸준히 받고, 그 돈을 다시 투자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산이 조금씩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당률이 높은 ETF를 찾아보고, 그중 괜찮아 보이는 상품 몇개를 골라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한 대로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계좌에 현금이 찍히는 느낌도 제법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감보다 답답함이 더 커졌습니다. 배당금은 들어오고 있었지만, 계좌 전체가 눈에 띄게 커지는 느낌은 크지 않았습니다. 다른 종목들이 가격 상승으로 빠르게 움직일 때, 제가 가진 배당 ETF는 너무 조용해 보였습니다. 분명 저는 배당을 기대하고 샀습니다.그런데 막상 보유하고 나니, 가격도 함께 빨리 오르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